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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자체 조직진단 후 주민 밀접형 조직 개편

평택시는 주민 밀접형 업무능력 향상과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민선6기 출범이후 처음으로 자체 조직진단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7국 65과 3직속기관, 8사업소, 2출장소, 22읍·면·동으로 조직된 행정기구에 대해 자체 진단을 실시한 뒤 조직을 개편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공무원 1천753명을 대상으로 부서별 업무와 사무처리 소요시간을 분석하고 처리 업무에 대한 부서장과 직원 등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조직진단 결과에 따라 신규 행정수요에 따른 주민 밀접기능을 강화하고 유사 중복업무를 통·폐합해 내실 있는 조직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성장에 따른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열심히 일하는 조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진단을 실시하는 것”이라며 “주민 밀접형 행정조직으로 거듭나 시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중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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