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8시 50분께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 국도 43호선 한솔공업사 앞길에서 경기88러 15XX호 코란도승용차(운전자 정모씨.여.27)가 중앙선을 침범, 마주오던 서울3다 36xx호 아반떼승용차(운전자 안모씨.42)를 들이 받았다.
또 충격여파로 아반테승용차가 2차로로 밀리면서 뒤따르던 서울55도 50XX호 SM5승용차와 경기37 누17XX호 스펙트라승용차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코란도승용차 운전자 정씨와 아반떼승용차에 타고 있던 안씨의 부인 김모(38.여)씨, 큰아들(10.초등생) 등 3명이 숨지고, 안씨와 작은아들(2)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코란도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포천방향으로 좌회전하려다 마주오던 아반떼승용차를 들이 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