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시정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우수시책 창안 등을 위해 공직자 시정발전 연구단을 구성.운영하기로 하고 이달중 참여 희망직원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시정발전연구단은 정책개발 제안 팀과 제도개선 제안 팀 등 2개 팀 22명의 직원으로 구성, 월별 부과되는 과제를 연구하는 시정발전의 ‘아이디어 뱅크’ 구실을 하게 된다.
연구단은 공직자의 정책연구 모임으로 담당업무, 직급에 관계없이 개혁의지와 역량을 갖춘 직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연구단의 활성화를 위해 우수시책 발굴 직원과 참여 우수자에게는 외국의 업무혁신 사례 벤치마킹 기회와 활동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정발전연구단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그 동안 느껴왔던 불합리.비효율적 업무 행태의 개선과 대안을 제시하면 적극 수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