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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국회 총사퇴" 총선 판갈이 촉구

아주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윤중일)는 3일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광장에서 정치권의 불법대선자금 비리,이라크 파병 동의 등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16대 국회 해산 요구와 4.15총선에서 대대적인 '판갈이'를 촉구했다.
집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국회가 '불법대선자금 비리 정치인', '이라크 파병 찬성 정치인', '한칠레 FTA 비준안 찬성 정치인'등으로 비리와 부패로 얼룩지고 있다"며 "4.15 총선에서는 전국민이 정치개혁 의지를 모아 국회에 대해 '물갈이'가 아닌 '판갈이'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아주대 총학생회는 이날 집회에서 국회를 비판하는 내용의 유인물 300장을 배포하려다 단속나온 팔달구선거관리위원회 단속요원들의 저지로 무산됐다.
팔달구 선관위 박윤용(42) 지도계장은 "특정정당인 한나라당을 강도높게 비난하는 내용이 포함돼 유인물 배포를 막았다"며 "선거법 93조에 의해 특정정당이나 입후보 예정자를 직접 명시하는 문서 또는 도화를 배부하는 행위는 명백한 사전선거운동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아주대 나세영(26) 공대학생회장은 "불법대선자금 연루 국회의원 등 국민을 우롱하는 정치인과 국회의 파행운영을 뿌리뽑아야 한다"며 "4.15 총선까지 비리 정치인과 파행국회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계속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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