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도읍에 8만4천570㎡규모에 394억원이 투자된 대규모 중고자동차 경매장이 들어선다.
시는 중고자동차 유통 전문회사인 AJ셀카㈜와 AJ 타운 자동차 경매장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AJ셀카는 394억원을 들여 오는 2017년 1월까지 공도읍 마정리 산98-15번지 일원 8만4천570㎡에 경매장, 성능 점검장, 자동차전시관, 교통안전교육시설 등을 갖춘 AJ타운 자동차 경매장을 건립한다.
시는 각종 인·허가의 행정절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동차 경매장이 들어서면 1천1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AJ셀카는 AJ렌터카㈜ 자회사로 업계 최초로 개인, 법인 차량매입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 서울자동차경매장을 인수합병 한 뒤 자동차경매전문브랜드 셀카옥션을 운영하고 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