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의 한 80대 노인이 집을 나간지 한달이 넘도록 종적이 끊겨 가족들이 애타게 찾고 있다.
24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포천시 군내면 명산리에 거주하는 이창수(86)씨가 지난달 17일 집을 나간 뒤 37일째 행방불명 상태다.
이씨는 지난달 집을 나설 때 녹두색 패딩점퍼와 검정색 트레이닝복 바지(흰줄 있음)를 입고 검정색 효도화에 나무지팡이를 들고 있었다.
제보전화는 포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031-539-8396)나 군내파출소(☎031-534-5112) 또는 국번없이 112로 하면 된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