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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도암 일반산단 준공… 일부 공장 가동

7개사 공동시행… 속속 착공

이천시 신둔면 소재 패션핀업 등 7개사가 공동 시행한 도암 일반산업단지가 지난 1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장 가동에 들어갔다.

신둔면 도암리 188번지에 위치한 도암 일반산업단지는 6만㎡의 소규모 산업단지로, 7개 시행사 가운데 ㈜포스벽진은 이미 입주를 끝내고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대우강건과 패션핀업은 건축공사가 진행 중이며 범룡화학공업사, 누들트리, 에이컴에너지㈜, 에이플러스조명 등도 조만간 착공에 나설 예정이다.

도암 산단은 남쪽 약 800m에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또 서쪽으로는 국도 3호선과 중부고속도로 서이천 나들목과 인접하고 있어 교통여건과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산단 입주 공장들이 모두 가동되면 300여명의 고용창출과 7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천시는 각종 수도권 규제로 인해 대규모 산업단지나 중견기업의 유치가 거의 불가능하다”며 “이 때문에 일자리 창출과 생산 유발효과를 높이기 위해 20개의 소규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천지역에 현재 조성된 10개 산단에 입주했거나 입주 예정인 기업이 48개이고, 고용 인원은 약 2천200명이다. 지난해 이 산단 조성으로 765억원의 투자유치를 하는데 성공 했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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