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주대학교는 6일 2005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1단계 전형을 전국 7개 도시에서 동시에 치르는 적성검사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주대에 따르면 내년도 수시 1.2학기 모집 1단계 전형은 학생부 반영없이 적성검사로만 치러지며 이를 위해 서울, 수원, 부산, 광주, 대구, 전주, 대전 등 7개 도시에서 동시 적성검사가 실시된다.
적성검사는 언어력, 수리력, 공간지각력, 추리력 등 4개 영역의 200문제를 30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적성검사에서 모집정원의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 전형에서 적성검사 점수 20%, 학생부 30%, 영상강의 평가 30%, 그룹면접(토론) 20%로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전체 입학정원의 52%를 선발하게 될 수시 1.2학기 모집의 적성검사는 오는 7,9월에 각각 있을 예정이다.
입학정원의 48%를 뽑는 정시모집은 학부별 성격에 따라 반영영역(3+1, 2+1)과 가산비율을 달리 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