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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4급 한자리 확보… 인사적체 숨통

2년 연속 4급 교육파견 확정
서기관 승진 대상 관심 집중

평택시가 2년 연속 4급 교육파견을 확정 받으며 적체돼 있던 인사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경기도에 4급 공무원 교육파견을 건의한 결과 이날 도로부터 교육파견 결정을 회신 받았다.

이에 따라 이번 정기인사에서 교육파견에 따른 4급 서기관 승진이 예정돼 있다.

평택시 4급 공무원 교육파견이 확정되자 공직 사회에서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하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당초 시는 교육파견 복귀로 명퇴한 자리를 그대로 메우는 상황이었으나 교육파견 확정으로 4급 서기관 자리 하나가 확보됐기 때문이다.

올해 7월 정기인사 때나 승진을 바라보던 사무관들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생긴 것.

소식이 전해지자 사무관급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들 사이에 공백이 생기면 누가 4급으로 승진할까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주요보직 전보 인사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승진 대상 해당 공무원들과 보직 대상자들은 지금이 기회라며 너도나도 여기저기를 기웃기웃해 공직사회가 인사설로 술렁이고 있다.

한편 공재광 평택시장은 취임과 함께 인사와 관련해 “청탁 등 줄서기는 절대 용납 못한다”며 “청탁 등을 하는 사람은 오히려 불이익이 따를 것”이라는 메시지를 수시로 공직사회에 전달하고 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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