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성 시장 브리핑
황은성 안성시장은 12일 “시민이 행복한 맞춤도시 안성 건설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 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경제, 보건·복지, 교육, 농정, 문화, 도시, 행정, 규제개선 등 민선 5·6기의 분야별 성과와 올해 추진할 10대 중점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황 시장은 “그동안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확충에 전력을 다한 결과 고용률과 실업률, 업체수 증가율 등에서 경기도 최고의 고용 여건 우수 지역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10대 중점과제로 ▲서민경제 및 청년창업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 ▲미질 향상과 농업의 6차 산업화로 FTA에 선제적 대응 ▲가현취수장 및 수원함양보호구역 해제 등 가시적인 규제개선 성과로 지역발전 견인 ▲학습 능력 증진 사업 통해 학업 성취도 향상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도시의 변화상 예측 및 대응 ▲효율적이고 빈틈없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제공 ▲복합교육문화센터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체육 인프라 확충 ▲교통시스템 개선과 생활안전망 확충으로 안전도시 구현 ▲민·관 협치를 통한 악취 없는 대기환경 조성 ▲시민이 함께 만들고 누리는 행복한 건강도시 실현 등을 꼽았다.
황은성 시장은 “시와 시민의 원활한 커뮤니티는 언론의 힘을 통해 충분히 증폭될 수 있다”며 “단소리 보다는 쓴소리에 더 귀 기울이며 언론의 엄중함과 날카로움을 살펴 시정의 분명한 나침반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