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회(회장 이음재)는 12일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를 향해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회는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성명서를 내고 “35만여 명의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고통을 받아야 하는 황당한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라면서 “보육대란 해법을 찾아내는 것이 교육당국과 정치권이 감당해야 할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음재 경기도회장은 “도교육감과 도의회가 법령 상 의무 지출 경비인 누리과정 예산을 반드시 집행해 보육대란을 막아야 한다”고 라며 “더는 유아들의 교육을 받을 권리가 침해돼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 회장은 20대 국회의원 선거 부천원미갑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지난달 15일 등록한 상태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