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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日 가나자와시 공예교류전… 내달 15일까지

이천시 신둔면에 소재한 거궁 ‘Gallery-Do’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나자와시와 한국 공예작가가 함께 하는 한·일 공예교류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도예, 목공예, 유리공예, 현대아트로 구성돼 한국 작가 4명과 일본 작가 4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음달 15일까지 열린다. 전시에 앞서 지난해 12월1일부터 15일 동안에는 일본 가나자와에서 같은 작가들이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한국 작가로는 김상기(도예), 이희순(도예), 이성호(도예), 김미선(유리공예) 그리고 일본에서는 요시오카 마사아키(도예), 다카모리 아야꼬(도예), 쇼지 후미꼬(목공예), 아라부나 케이(현대아트) 작가들이 참가하고 있다.

한편, 일본 가나자와시는 2009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에 가입했으며, 현재 이천시와 민간분야 공예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가나자와의 요시오카 마사아키 도예가는 2012년과 2014년에 이천에서 열린 평생학습축제와 이천쌀문화축제, 이천도자기축제에서 작품 전시와 워크숍도 참여했었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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