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10시부터 수원시 방범기동순찰대 권선구연합대를 시작으로 권선구 관내 13개 방범기동순찰대를 순회했다.
심야 탐방은 다음날인 22일 오전 1시까지 이어져 야간순찰과 범죄예방활동 등을 벌이는 지역 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백 후보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하며 밤 늦은 시간에 방범활동을 해주는 대원들이 있어 우리사회에 희망이 있는 것 같다”면서 “묵묵히 헌신하는 기동순찰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백 예비후보는 이날 심야탐방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의인들이 정당하게 보상받을 수 있는 법률의 정비 ▲방범기동순찰대 사무실의 적법성 확립을 위한 방안강구 ▲범죄 및 생활안전 취약지역 집중관리 ▲CCTV설치와 통합적 관리를 통한 안전 인프라 구축 등의 안전공약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