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리 전통적인 향토 음식이나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고문리 주민 11팀이 참가해 연천콩과 들깨로 만든 다양한 콩요리, 산나물 요리, 약초식혜, 시래기콩탕 등 다양한 음식을 선보였다.
요리품평을 맡은 한양여대 박영미 교수는 “참석자 전원이 친절하게 요리를 설명해주고 그 열정과 시골의 푸짐함이 더해져 분위기도 좋았지만 한결같이 맛이 있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주민들이 마을 공동사업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