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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오늘 본회의서 신임 의장 선출

더민주 윤화섭·송순택 출사표
당선인 6월까지 잔여임기 수행

 

 

경기도의회가 28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신임 의장을 선출한다.

이번 의장 선거는 총선 출마를 이유로 강득구 전 의장이 중도사퇴함에 따라 실시된다.

앞서 3선인 더불어민주당 윤화섭(안산5), 송순택(안양6)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윤 의원은 ‘과거 의장을 역임했던 경험과 리더십’을, 송 의원은 ‘소통과 갈등 조정에 탁월한 능력’을 각각 강조하고 있어 승부는 팽팽한 백중세가 예측된다.

의장 선거는 의원 모두가 의장 후보가 되고 이 가운데 의장이 될만한 의원의 이름을 각자 투표용지에 적어낸 후 과반수 이상의 의원이 의장이 되는 ‘교황선출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더민주는 이날 본회의 투표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어 1명의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다수당인 더민주가 결정한 최종 후보는 여야 의원이 모두 참여하는 본회의 표결에서도 이변이 없는 한 당선이 유력하다.

이날 현재 제9대 도의회 전체 의석 122석 중 다수당인 더민주는 69석을 차지한다.

새누리는 52석, 무소속은 1석이다.

당선인은 오는 6월까지 잔여임기 직무를 수행한다.

한편, 1955년생인 윤 의원은 7대 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과 8대 도의회 후반기 의장 등을, 1956년생인 송 의원은 민주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8대 도의회 보건복지공보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홍성민기자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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