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총선 수원시을(권선)에 출사표를 낸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예비후보가 27일 수원산업단지협의회와 중소기업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수원산업단지협의회 사무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성윤제 수원산업단지협의회 사무총장과 조기승 기획실장을 비롯한 협의회 실무운영진들이 참석했다.
정책간담회에서 수원산업단지 관계자들은 ▲공영주차장 부지확보 ▲산업단지내 블록별 업종 규제 완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산업진흥재단 설립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육성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 등을 주문했다.
이에 백 예비후보는 “산업단지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히고 이날 도출된 의견을 중소기업 정책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백 예비후보는 중소기업 정책으로 ▲경쟁력 있는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을 통한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 ▲경제적 양극화의 완화 ▲대기업의 횡포로부터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하도급법 개정과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등을 내세우고 있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