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대표적 관광지인 포천 허브아일랜드가 한국MICE협회의 ‘기업회의 명소’로 인증받았다.
허브아일랜드는 “한국MICE협회가 두달 전 공모를 받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 전국 15곳의 기업회의 명소에 허브아일랜드가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허브아일랜드는 지난 28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MICE협회가 공동개최한 창조MICE포럼에서 기업회의 명소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기업회의는 민간주도의 유망 산업영역으로 중소·벤처기업의 마케팅 역량 향상과 사업영역 확장 등의 효과가 기대되는 분야이다.
한국MICE협회 향후 명소 소개 책자 제작 및 국내 MICE 전문지 및 관련 미디어에 이들 기업회의 명소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허브아일랜드는 허브의 원산지인 지중해의 생활을 테마로 한 국내 최대규모의 허브테마파크로, 다양한 콘텐츠 관람을 통한 힐링체험과 휴식이 가능하며 시설 내 기업 워크숍과 세미나 등 별도의 회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
전국 기업회의 명소는 허브아일랜드 외에 가평 청심국제문화재단, 양평포레스트 펜션, 아델라 한옥 등 도내 4곳과 태권도진흥재단, 청송문화관광재단,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 순천만국가정원,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창원행양솔라파크, 뮤지엄SAN, 영화의 전당, 교촌한옥마을, 더베이101, 서울미술관 등 총 15곳이 뽑혔다.
한국MICE협회 측은 이후 명소를 소개하는 책자를 제작, 홍보할 계획이다.
허브아일랜드 관계자는 “기업회의는 MICE산업 가운데 민간주도의 산업성장이 가능한 영역으로, 중소·벤처기업의 마케팅 역량 향상과 이를 통한 사업영역 확장 등의 효과가 기대되는 분야”라고 밝혔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