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 루크코리아가 의료정보 관리도우미 모바일 앱 ‘골든케어’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골든케어는 자신과 가족의 의약품 복용 내역, 진료결과 등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앱으로 처방전 등 진료내용과 건강 관련 문서, 약, 의약품의 바코드를 카메라로 찍어 관리한다.
또 개인별 감정, 수면, 음주, 식습관을 매일 기록하면 생활패턴이 빅데이터 분석돼 건강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
자녀의 체중, 신장, 머리둘레를 기록해 아이의 성장과정을 확인할 수도 있고 예방접종일정도 체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의약품을 사진 찍어 올리면 해당 약품의 정보를 즉시 알려주는 기능도 갖췄다.
골든케어는 현재 구글플레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이달중 애플 iOS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헬스케어 IT 플랫폼 전문 기업인 루크코리아는 지난해 3월 경기센터 보육기업으로 선정된 뒤 10월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창업맞춤형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루크코리아 김승수 대표는 “첨단 ICT기술과 헬스케어의 접목 노력으로 골든케어가 탄생했다”며 “앞으로 소비자들이 의료 서비스를 더욱 쉽고 편하게 이용하고, 나아가 건강한 의료 생태계가 조성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