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동남아 시장을 개척할 포천·남양주 관내 수출기업 5곳씩을 모집한다.
이번 ‘2016 포천·남양주 동남아 시장개척단’은 오는 4월 25~30일 베트남 호치민과 태국 방콕에 파견된다.
포천·남양주 내에 제조시설이나 주된 사무소를 둔 중소 제조 수출업체가 대상이다.
참가기업에는 현지 바이어 1:1 개별상담과 함께 항공료 일부와 통역, 현지시장 분석 리포트 등이 지원된다.
베트남은 중국을 대신할 세계의 공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환태평양경제통반자협정(TPP) 참여와 외국인 투자 확대 등으로 올해 6%대 중반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 우리나라의 베트남 수출이 27% 상승, 중국과 미국에 이어 3대 수출 및 투자 대상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아세안 관문, 물류 허브로 주목받고 있는 태국은 제조산업의 70%가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다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우리 기업의 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신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포천·남양주시청 기업지원팀으로 우편이나 방문제출하면 된다.(문의 : 경기중기센터 마케팅팀 031-259-6143)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