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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실종관련 40대 용의자 긴급체포

<속보>지난달 20일 집을 나선 뒤 20여일동안 소식이 끊긴 보험설계사 유모(47.여)씨가 실종당일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4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돼 수사가 활기를 띠고 있다.
10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유씨가 실종된 지난달 20일 유씨가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광덕리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40대 초 반의 남성과 함께 있는 모습이 김모(40.노동.포천시 영북면)씨에게 목격됐다.
김씨는 "일때문에 사내면 사창리에 들렀다가 집으로 가는 길에 광덕리 휴게소에서 유씨가 40대 초반의 남성과 맥주를 마시는 걸 봤다"며 "유씨의 차량이 포천 넘버인데다 에쿠스 차량을 운전하는 남성과 함께 있어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의 진술에 따라 이날 사내면에서 에쿠스 차량 소유자들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여 사창리에서 D주점을 운영하는 40대 초반의 박모씨를 긴급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사내면은 유씨의 휴대전화 최종 발신지점인 점 등으로 박씨가 유씨의 실종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유씨 휴대전화 통화내역 조사를 통해 유씨가 이날 모두 12건의 휴대전화를 사용한 것을 확인, 통화자를 상대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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