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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오늘 임시회… 추경안 본격 심의

내달 4일까지 임시회 열려

경기도
1천375억원 규모 예산안 제출
남 지사 18개사업 부활 여부 관건

도의회 더민주
경기연구원 출연금 등 삭감 가닥
부동의건 중 일부 정상집행 유도


경기도의회가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308회 임시회를 열어 ‘2016년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한다.

이번 추경은 올해 본예산 심의과정에서 여야간 이견으로 제외된 경기일자리재단 설립 등 남경필 지사의 18개 사업(1천375억원 규모) 부활과 도가 부동의한 도의회 증액 376개 사업(1천28억원 규모)에 대한 처리여부가 핵심이다.

앞서 도는 지난 16일 올해 본예산에 미 반영된 1천375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상임위별로는 ▲기획조정위원회 2개 630억5천만원 ▲경제과학위원회 4개 258억5천만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2개 60억원 ▲농정해양위원회 1개 30억7천600만원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4개 85억4천만원 ▲건설교통위원회 5개 310억원 등을 중점 심의하게 된다.

23~28일 각 상임위 예산안 심의를 거쳐 29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최종 심의·의결을 맡는다.

이 가운데 더민주는 기획위와 문광위, 농정해양위에 속한 경기연구원 출연금(130억5천만원)과 반려동물 테마파크조성(30억7천600만원), 곤지암 스포츠 밸리 조성(30억원) 등은 전액 또는 부분 삭감 쪽으로 일단 가닥을 잡고 있다.

김현삼 더민주 대표의원은 “기존 당론이었던 교육협력예산 1천억원 증액과 함께 도가 집행을 거부한 부동의 376개 사업 중에서도 법령 위반 등의 사례에 포함되지 않는 항목은 정상 집행이 되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도가 집행을 거부한 376개 사업은 지자체도시숲조성(부동의 금액 5억7천200만원), 생활(쌈지)공원조성(5억원), 도시공원(맞춤형생활공원)조성지원(7억원), LPG소형 저장탱크 보급사업(10억원), 지방하천개수(60억원) 등으로 1천28억원 규모다.

/홍성민기자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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