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20대 총선 공천신청이 평균 1.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기지역과 인천지역은 각각 ‘1.37대 1’, ‘1.58대 1’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22일 국민의당이 공개한 ‘4·13 총선지역구 공천 신청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전국 246개 지역구에 총 330명이 신청해 평균 1.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3.50대 1을 기록한 광주(8개 지역구)로 이와 대비해 경상북도(15개 지역구)에서는 지원자가 없었다.
경기지역은 52개 지역구에 71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은 1.37대 1을 보였다.
52곳 중 ▲수원을 ▲성남분당을 ▲안양만안 ▲양주·동두천 ▲고양덕양구을 ▲의왕·과천 ▲화성갑 ▲파주을 ▲용인병 ▲광주 ▲포천·연천 ▲이천 ▲여주·양평·가평 등 13곳에서는 신청자가 없는 미달 사태를 빚었다.
인천지역은 12개 지역구에 19명이 신청해 1.5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중 서구강화군갑 지역구 1곳에서 공천 신청자가 없었다.
국민의당은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를 통해 공천심사 작업에 착수, 기초 자료 수집 및 신청자 면접을 시작한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