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2함대사령부는 23일 부대의 대테러 작전수행 능력과 평택지역관공서 및 군부대와의 합동작전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군 합동 대테러 방호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해군 2함대의 특수전부대인 5특전대대(UDT)와 무기지원대대 폭발물처리반(EOD)과 화생방지원대대, 육군 169연대 기동타격대 등 군 병력 50여명과 평택소방서, 평택경찰서, 서부발전 직원 20여명도 함께했다.
이날 훈련은 3천여MW의 발전 설비를 갖춘 서부발전이 테러범에게 공격을 받는 가상 상황을 설정, 관·군 합동작전을 통해 진압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