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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與강세 ‘보수 표밭’ 김학용 3선에 野후보 도전장

안성시

 

새누리당
김학용 “대한민국 큰 일꾼” 독주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경제민주화” 표심 잡기
홍석완 “안성의 자존심 높인다”

국민의당
이상민 “정치개혁 이루겠다”


안성은 최근 광주, 용인, 위례, 강동과 함께 서울-세종고속도로(2025년 예정)의 직접적인 수혜지역으로 급부상하며 주목받고 있다.

전통적인 여당 강세지역으로 ‘보수 표밭’으로 불리는 곳이기도 하다.

이 지역은 김학용(55·새누리) 의원이 단독 출마하며 3선을 노리고 있다.

여기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권후보들이 도전장을 내는 형국이다.

또 정의당도 지역위원회를 발족하고 구체적인 후보 논의를 벌일 것으로 보이며, 현재 창당을 준비 중인 (가칭)민중정치연합도 후보를 내고 끝까지 완주한다는 입장을 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는 최소 3명 이상의 후보가 출마하는 다자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야권후보 단일화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3선에 도전하는 김 의원은 “앞으로도 20만 안성시민이 키운 대한민국의 큰 일꾼이라는 자부심으로 대한민국과 안성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규민(49) 전 안성신문 대표와 홍석완(55) 전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교육으로 젊어지는 안성, 경제민주화로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지난해 12월 1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표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홍 예비후보는 “안성의 명예와 자존심을 높이고 낙후된 안성을 도약과 발전의 새 시대로 열어나가는 새로운 안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이상민(45)전 내일신문 행정팀 서울본부 기자가 도전장을 냈다. 이 예비후보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운동을 출발로 정치개혁을 원하는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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