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주민소득원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험학교, 산업화가공공장 및 연수원 리모델링, 글램핑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써 2012년 행정안전부의 ‘평화생태마을 조성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2014년 10월 착공해 다음해인 2015년 11월에 완료됐다.
이날 준공된 징파나루 연수원에는 향후 토속음식 만들기 체험 및 숙박, 다용도세미나실이 운영되고, 나룻배체험학교에서는 나룻배타기, 농산물수확, 메기잡기 등 체험프로그램과 여름캠핑이 운영된다.
또 새로 조성된 글램핑장에서는 영농체험장과 글램핑장 18개동이, 산업화가공공장에는 북삼리 부녀회에서 직접 재배한 지역농산물이 판매된다.
김규선 군수는 축사를 통해 “본 조성사업이 북삼리 주변 관광지와 연계되어 연천군의 대표명소가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