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원유철(평택갑) 원내대표는 지난 4일 평택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원 예비후보는 4·13총선 출마의 변을 통해 “평택을 TTX 시대와 동서 철도시대를 통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교통과 물류의 허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삼성과 LG반도체, 현대·쌍용차 등 전국에서 모인 물류와 화물이 평택항에서 열차페리를 통해 중국을 넘어 유라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황해 실크로드 시대’도 함께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원 예비후보는 또 “그동안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평택을 위해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 대표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더 뜨겁게 일하고 반드시 필승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