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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 피아노 앙상블… 이천의 봄이 활짝

최재원·지석영 프로젝트 듀오
31일 이천아트홀서 협연 무대

 

바이올리니스트 최재원과 피아니스트 지석영 듀오가 ‘마주하기’라는 타이틀로 오는 31일 오후 7시30분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봄맞이 대향연을 선보인다.

‘최재원·지석영 듀오’는 국내 최정상 클래식 앙상블인 세종솔로이스츠와 바로크 합주단의 바이올리니스트 최재원과 2014년 영산아트홀 공식 상주 아티스트이며 뛰어난 기획력을 가진 연주자로 평가받는 피아니스트 지석영이 만든 프로젝트 듀오다.

서울대, 줄리어드 음대, 예일대, 스토니 브룩 뉴욕 주립대 등에서 공부하고 국내외 유명 연주 홀과 페스티벌, 방송 등을 통해 각자의 활동 영역에서 최고의 실력을 보여 온 연주자들로, 이미 이들을 아는 관객들에겐 무대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지난 2월 인사동 토포하우스 갤러리에서 열린 프로젝트 미온 주최 네팔사진전 후원 음악회를 시작으로 이달 31일 이천아트홀, 4월 24일 예술의 전당(최재원 독주회), 5월 25일 서울 동성고등학교, 5월 28일 설악문화센터, 6월 북서울 꿈의숲 아트센터에 이르기까지 듀오를 비롯한 피아노 트리오, 피아노 4중주 등 다채로운 구성과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연 프로그램도 클래식 듀오가 선사할 수 있는 최고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 쉔필드의 ‘네 가지의 회상’, 리스트의 ‘페트라르카의 소네트 104번’, 그리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3번’ 등 큰 즐거움과 깊이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한다.

공연은 미취학 아동의 관람이 제한되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ticket.int erpark.com)를 통해 할 수 있다. R석 1만5천원, S석 1만원.(문의: 070-4119- 6363)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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