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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티볼리 에어’ 판매 돌입

서울 세빛섬서 신차발표회 개최
착한가격 유지·고급 사양 제공
SUV 본연의 용도성 대폭 강화

 

쌍용자동차가 8일 서울 세빛섬에서 최종식 대표이사 등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티볼리 에어(TIVOLI Air) 신차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티볼리 에어는 티볼리 브랜드 고유의 세련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계승·발전시킨 유니크 다이내믹 스타일로 경쟁 모델과 비교해 SUV 본연의 용도성을 대폭 강화했다.

전면부에 비상하는 새의 날개를 형상화한 쌍용차 고유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역동적인 바벨 타입 범퍼를 적용하고, 측면으로 리드미컬하게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으로 SUV의 다이내믹함을 구현했다.

또 기존 티볼리의 ‘착한가격’을 유지함과 아울러 소비자 부담 최소화를 위해 사전계약 기간에 제시한 가격보다 최대 20만원 이상 낮췄다.

티볼리 에어는 ▲AX(M/T) 1천949만원 ▲AX(A/T) 2천106만원 ▲IX 2천253만원 ▲RX 2천449만원(이상 개소세 인하분 적용) 등이다.

쌍용차는 티볼리 에어 2만대를 포함한 올해 티볼리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연간 판매량을 9만5천대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 에어는 세그먼트를 넘나드는 신개념 SUV로 보다 폭넓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모델”이라며 “뛰어난 러기지(Luggage) 공간 활용성, 프리미엄급 편의사양을 제공함으로써 자유롭고 열정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합리적으로 즐기는 현명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전달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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