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제10회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주제는 ‘작은 관심, 그리고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디자인’으로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문제를 개선해 작지만 큰 변화가 가능한 디자인을 발굴하겠단 의미다. 아파트 비상구에 방치된 짐을 치워 통행을 편하게 하거나, 생명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번개탄에 자살방지 문구를 삽입하는 것 등이 대표적 사례다.
디자인 분야 학생 및 전문가를 비롯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1점·300만원)과 금상(2점·200만원) 등 입상작 27점에는 총 1천600만원의 상금과 도지사 상장이 수여되며 ‘2016 경기건축문화제’에 전시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www.gg.go.kr)나 디자인경기 홈페이지(design.gg.go.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 도 건축디자인과 공모전 담당자(031-8008-3913))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