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수원정(영통)에 출사표를 낸 정의당 박원석 예비후보가 당내 수원정 후보로 공식 선출됐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정의당 수원지역위원회 당원 3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지역구 후보자 선출 선거(투표자 265명·투표율 76.59%)에서 99%의 찬성률(찬성 255·반대 1·무효 9)로 당선됐다.
이같은 투표 결과에 따라 정의당은 지난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위원회를 열어 박 예비후보를 수원정 후보로 공식 인준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오는 19일 오후 3시에 선거사무소(수원시 영통구 중부대로 300 우진빌딩 4층) 개소식을 연다.
아울러 15일부터 ‘영통의 변화, 광교의 완성’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정책 및 지역공약 시리즈를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