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중소기업청의 청년상인 창업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1억2천500만원을 지원 받아 이달부터 내달까지 신장동 국제중앙시장(5개 점포)에 창업교육, 임차비용, 마케팅 홍보비용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국제중앙시장 내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상인(15∼34세)이 운영하는 점포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청년상인의 창업기회 확대는 물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창업 꿈 놀이터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