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수원터미널 맞은편 리치타워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3천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정계 입문 이후 경제를 살리는 정치, 더불어 잘사는 경제라는 초심을 잊은 적이 한 번도 없다”면서 “특히 권선과 영통이 10, 30년 후 먹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수원비행장을 이전하고 그 자리에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해야 한다”며 자신의 핵심공약을 밝혔다. 그러면서 “누가 수원비행장이전법을 대표발의해 통과시킨 사람인가” 반문하고 “수원비행장 이전의 시작도 끝도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수원비행장이 옮겨가기 전이라도 공군골프장 부지를 활용해 수원숲을 조성하겠다”며 “수원숲 조성으로 수원의 품격과 가치를 높여 시민 품으로 돌려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