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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京畿 3.5대1 仁川 3.46대1

4·13 총선 京仁 후보자 경쟁률

경기도 후보자 분석

19대보다 높고 18대보다 낮아

무소속 후보로 11명 등록 마쳐

최고령 서청원·최연소 김도현

후보자 평균재산 25억6863만원

인천시 후보자 분석

19대 총선보다 경쟁률 치열

여성 후보 등록 3명에 그쳐

최고령·최연소 후보 새누리 소속

최고 자산가는 조진형 후 보

4·13 총선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경기지역 총 60개 선거구에 등록한 후보자는 211명으로 평균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개 선거구인 인천은 평균 3.46대 1을 보였다.

27일 경기도·인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 60개 선거구 모두에 단수 후보를 냈고, 국민의당은 48명의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정의당과 민중연합당은 각각 13명, 17명이 등록을 마쳤고, 노동당과 녹색당도 1명씩 후보를 냈다.

무소속 후보도 11명이 등록을 마쳤다.

도내 20대 총선 후보 경쟁률은 52개 선거구에 175명이 등록한 19대 총선 경쟁률 3.4대 1에 비해 다소 높았고, 평균 4.4대 1을 기록한 18대(51개 선거구)에 비해서는 낮았다.

후보자 간 경쟁이 가장 치열한 곳은 수원정과 안산상록갑, 의왕·과천, 남양주갑, 시흥갑, 용인병 등 6곳으로 경쟁률은 5대1을 기록했다.

반면 수원병, 양주, 여주·양평, 김포갑, 광주갑, 광주을, 포천·가평 등 7곳은 상대적으로 낮은 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도내 후보자의 평균 재산 신고액은 25억6천863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최고 재력가는 성남분당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후보로 신고 재산이 2천637억7천333만원에 달했다.

31명의 후보는 최근 5년 동안 체납 전력을 가졌다.

1천만원 이상 체납한 전력이 있는 후보자는 4명이고, 100만원 이상을 제때 내지 않았던 후보는 7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용인병 무소속 정익철 후보는 264만7천원을 내지 않아 유일하게 체납자로 남았다.

도내 후보자 가운데 최고령은 화성갑에 출마한 서청원(73) 의원, 최연소는 군포을의 민중연합당 김도현(여·26·청년단체활동가)씨였다.

인천은 13개 선거구에 총 45명이 등록, 평균 3.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2개 선거구로 진행된 19대 총선(3.17대1) 보다 경쟁률이 높았다.

여성 후보는 총 3명으로 전체 후보의 6.7%에 그쳤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13명, 더민주 11명, 국민의당 12명, 정의당 2명, 민중연합당·진리대한당 각 1명, 무소속 5명이다.

최고 자산가는 인천부평갑에 출마한 조진형 후보로 재산 신고액은 840억900만원이다.

인천 최고령 후보는 부평갑의 새누리당 조진형(73) 후보, 최연소 후보는 남동갑의 새누리당 문대성(39) 후보다.

20대 총선과 함께 치뤄지는 구·시·군 의장선거는 경기도에서만 7명이 출마해 3.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도의회의원 선거는 경기도에 21명이 출사표를 내 3.0대 1, 인천은 3명이 출마해 3.0대1을 보였다.

구·시·군의회의원 선거에서는 경기도와 인천에 각각 11명, 2명의 후보가 등록, 경쟁률은 2.8대 1, 2.0대1을 기록했다.

/홍성민기자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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