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농·특산물 브랜드인 ‘슈퍼오닝’ 알리기에 총력을 다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4~27일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제2회 대표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여해 슈퍼오닝 홍보 및 판촉전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의 지자체와 농업관련 생산자 단체, 농업인 등이 함께 어우러져 홍보와 판매 등을 통해 각 지역의 농·특산물을 부산시민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알리는 자리다.
특히 시는 타 지자체에서는 볼 수 없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공재광 시장이 직접 참여해 ‘다트’ 이벤트행사를 진행하며 부산시민에게 슈퍼오닝 쌀을 직접 나눠주고 슈퍼오닝 배와 오이 등의 시식행사를 병행 실시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 시장은 “앞으로도 평택농업과 슈퍼오닝 홍보를 위해서라면 전국 어디든 직접 찾아다니며 홍보하겠다”며 “농업인들이 잘사는 길이라면 내 몸을 희생하더라도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평택시는 물론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 각 지역 및 품목농협, 농업경영인, 영농조합 등이 참여해 평택농업의 하나 된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