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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서 김민기 흠집내기” 더민주 도당, 중단촉구 성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29일 “국민의당은 도를 넘어선 후보 흠집내기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더민주 도당은 이날 성명서를 내 “국민의당 경기도당과 같은 당 용인을 권오진 후보가 도시철도법 개정과 관련해 더민주 김민기 의원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는 주장은 법률 개정 과정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됐다”고 비난했다.

지난 22일 국민의당 용인을 권오진 후보는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는 김민기 후보를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권 후보는 김 후보가 용인시 유권자들에게 자신이 1호 대표 발의한 경전철 관련 도시철도법 개정안이 국회 각종 상임위와 본회의에 통과됐다는 문자를 발송한 것을 문제 삼았다.

해당 개정안이 지난해 12월 4일 대안반영 폐기돼 이 같은 사실을 김 후보가 알고 있음에도 자신의 1호 대표발의 법안이 통과된 것처럼 보이도록 각종 매체를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주장에서다.

더민주 도당은 “도시철도법은 김민기 의원(용인), 민홍철 의원(김해), 김태호 의원(김해)이 개정안을 제출하였고 개정 내용이 반영돼 도시철도법 개정안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안반영 폐기는 유사 내용의 법안을 위원장 대안으로 만들어 처리하는 것으로 통상 국회를 통과한 것으로 본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권 후보가) 이런 억지 주장을 펼치는 것은 집내기 정치공세에 불과하다”라며 “국민의당 경기도당과 권 후보는 흠집내기 정치 공세를 즉시 중단하고 정치 도의에 충실할 것을 권한다”고 날을 세웠다.

/홍성민기자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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