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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민단체, 야권 단일화 촉구

수원 시민단체가 31일 “20대 총선에서 야권은 시대의 요구와 사명에 용기있는 결단을 바란다”며 수원지역 총선 후보의 야권 단일화를 촉구했다.

수원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수원여성의전화·수원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수원청년회 등 수원시민의 모임은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지역 20대 총선 야권단일화 촉구 및 투표 참여를 요구하는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민주주의의 꽃이라 일컫는 선거가 국민의 실망과 좌절, 굴욕의 역사가 되지 않겠냐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라면서 “야권이 후보단일화를 하지 않으면 하나된 의지가 여러 갈래로 갈라져 결국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비롯해 모든 사안들의 진실 바로잡기는 물거품이 될 수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또 “만일 야권 단일화가 실패해 여권이 승리한다해도 그것은 현 정부와 여권에 대한 용서가 될 수 없다”라며 “여론몰이 종편을 앞세워 세월호참사, 한국사교과서 국정화추진, 위안부 한일굴욕협상, 테러방지법통과 등은 반드시 심판받아야 할 사안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호소문에는 수원 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여성회·진보연대·YMCA·YWCA, 경기 민권연대·민예총 등 시민단체 10여곳과 일부 시민이 이름을 올렸다.

/홍성민기자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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