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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안흥동 일반상업지역 기준용적률 800% 이하 제한 난개발 방지 가이드라인 마련

이천시가 안흥동 일반상업지역에 대해 개발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유휴토지 난개발 방지 차원 기준용적률을 800%이하로 제한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종합개발 방안을 마련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원활한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안흥상업지역 종합개발방안’ 용역을 발주한 가운데 지난 21일 최종보고회를 갖고 기반시설 확보 가이드라인을 설정했다.

시가 밝힌 가이드라인을 보면 주택건설사업(주상복합건축물 등) 승인사항으로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등) 변경사항이 포함되는 경우에는 기준용적률을 800% 이하로 제한하는 한편, 주요도로 폭원 15m 이상(일반도로 12m 이상)을 확보하고, 학교·공원 등의 기반시설을 확보해야 한다.

안흥동 일반상업지역 일대는 총면적 12만6천266㎡에 주변 온천유원지, 온천공원, 중리천으로 둘러싸여 환경이 양호하고, 국도3호선과 구만리로가 통과하는 등 교통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이다.

게다가 현재 49층 규모의 주상복합 롯데캐슬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고 안흥지역주택조합이 아파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도시과의 한 관계자는 “현재 개발사업이 한창 추진 중인 안흥상업지역에 대해 조기에 대책을 마련함에 따라 난개발을 미연에 방지하고 규제를 최소화함으로써 민간 개발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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