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혼례·태교 프로그램인 ‘혼례를 부탁해’와 ‘혜경궁 홍씨의 궁중태교’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회의 기본단위인 건강한 가정을 구성하기 위해 혼인적령기 성인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연 4회, 분기별로 운영되는 ‘혼례를 부탁해’와 ‘혜경궁 홍씨의 궁중태교’는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 혼례와 태교문화를 체험하고 계승하기 위해 기획됐다.
각 프로그램은 혼례의 절차와 서식, 올바른 혼인 예절과 부부예절, 가정예절 등 예절 교육과 더불어 혼례복식 체험, 집들이 음식, 생일상차림 만들기, 영양가 있고 균형 잡힌 태교식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수원전통문화관은 혼인과 출산을 앞둔 예비부부와 가족에게 우리 민족 고유의 미풍양속과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수원시 예절교육관 홈페이지(suwonyejeol.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일정, 수업시간, 수강료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 247-5613)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