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8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5℃
  • 구름많음강릉 33.0℃
  • 흐림서울 30.1℃
  • 구름많음대전 31.4℃
  • 구름많음대구 31.7℃
  • 구름많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0℃
  • 구름많음부산 30.4℃
  • 구름많음고창 31.0℃
  • 구름조금제주 31.9℃
  • 구름많음강화 29.8℃
  • 구름조금보은 29.2℃
  • 맑음금산 30.6℃
  • 맑음강진군 31.0℃
  • 맑음경주시 32.6℃
  • 구름많음거제 29.6℃
기상청 제공

서청원 vs 김종인, 道서 ‘맞짱’

徐, 안산·시흥·광명 돌며 유세
金, 성남·용인 등으로 강행군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인 서청원 최고위원은 4일 안산과 시흥, 광명 등을 찾는 총선 선거운동 일정으로 경기지역 사수와 탈환에 나섰다.

이에 맞선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성남과 용인, 수원, 군포, 안양 등지를 도는 강행군을 소화하며 경기지역 첫 지원 유세에 포문을 열었다.

새누리 서청원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4시쯤 안산 단원 원곡동 라성 사거리에서 열린 안산단원갑 김명연 후보 유세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서 최고위원은 “힘 있는 여당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김명연 후보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적임자”라면서 “이번 총선은 세월호 여파로 지역경제가 침체된 안산을 살리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했다.

서 최고위원은 시흥 삼미시장에서 열린 시흥갑 함진규 후보 지원 유세와 광명갑·을 선거구 정은숙 후보와 주대준 후보 합동 유세에도 합류해 응원을 이어갔다.

더민주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에서 중앙선대위 회의가 끝난 뒤 오후 1시쯤 성남 분당갑·을 김병관·김병욱 후보 합동 유세장을 찾았다.

김 대표가 수도권 중 경기도를 방문한 것은 선거운동 시작 후 처음이다.

분당 로데오거리에서 열린 합동 유세장에서 김 대표는 “새누리당 정권의 경제 정책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김병관·김병욱 후보가 우리나라 경제의 틀을 바꿀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13 총선에서 분당 시민 여러분이 두 분의 김씨를 국회로 보내달라고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며 한 표를 호소했다.

김 대표는 이어 용인을 김민기, 용인정 표창원, 용인병 이우현 후보 등 용인지역 후보들과 합동유세를 벌였다.

또 수원갑 이찬열, 수원을 백혜련, 수원정 박광온, 수원병 김영진, 수원무 김진표 후보 등과 함께 수원 지역 합동 유세를 이어간 후 저녁에는 군포갑 김정우 후보와 안양만안 이종걸 후보를 찾아 지원 유세를 마무리했다./홍성민기자 hsm@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