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주한미군 한국인노동조합 평택지부는 지난 4일 유의동(새·평택을)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정책협약식을 갖고 지지를 선언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국주한미군 한국인노동조합 평택지부 최의정 지부장과 조합원 10여명이 참석해 유의동 후보와 간담회를 갖고 정책 건의사항 등을 전달했다.
이날 최의정 지부장은 “그동안 간담회 개최 등 한국인노동조합 평택지부에 항상 관심을 가져준 유 후보에게 감사하다”며 “본격적인 미군기지 이전을 앞두고 있는 만큼 현재 평택에서 근무 중인 주한미군 한국인노동조합원의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협조를 부탁했다.
이에 유 후보는 “전달해준 정책 사항을 충분히 검토해서 조합원들의 고용안정과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