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3 (토)

  • 맑음동두천 26.3℃
  • 맑음강릉 29.9℃
  • 박무서울 27.3℃
  • 박무대전 27.7℃
  • 맑음대구 27.9℃
  • 맑음울산 28.1℃
  • 박무광주 27.7℃
  • 맑음부산 28.0℃
  • 맑음고창 26.2℃
  • 구름조금제주 28.9℃
  • 맑음강화 25.2℃
  • 맑음보은 25.8℃
  • 구름조금금산 26.7℃
  • 맑음강진군 26.3℃
  • 맑음경주시 27.5℃
  • 구름조금거제 27.0℃
기상청 제공

무서운 10대들 조폭 뺨친다

행인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거나 가정집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금품을 강탈한 무서운 10대 16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광명경찰서는 15일 가정집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김모(17)군 등 3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또 정모(17)군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달아난 3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0월 15일 오후 2시께 광명시 소하동 한 가정집에 들어가 초등학생(11.여)을 흉기로 위협하고 5만5천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는등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9차례에 걸쳐 100여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다.
과천경찰서도 이날 특수절도혐의로 안모(17), 서모(17)군 등 고교생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군 등은 지난 13일 밤 10시30분께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길가에서 현금 1만9천원과 직불카드 등이 든 김모(21.여)씨의 지갑을 빼앗은 혐의다.
성남중부경찰서도 이날 하교길 학생들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관한 법률위반)로 이모(14)군 등 중학생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군 등은 지난 11일 오후 5시30분께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길가에서 길가던 이모(16)군을 건물 옥상으로 끌고 올라가 얼굴 등을 폭행하고 현금 3만8천원을 빼앗는 등 최근까지 학생들을 상대로 모두 4차례에 걸쳐 20여만원을 강탈한 혐의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