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는 오는 20일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하루 동안 봄나들이 등 이동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교통약자 콜택시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용대상은 1·2급 장애인, 3급 뇌병변, 지적, 자폐성, 지체 장애인, 1~4급 시각장애인, 1·2등급 상이국가유공자이며, 전화예약을 통해 접수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평택시 교통약자 콜택시는 지난 2011년 3대로 운행을 시작해 장애인들에 대한 재활의욕 고취와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편의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총 22대의 차량이 운행되고 있다.
이용요금은 10㎞까지 기본 1천200원이고 추가 5㎞당 100원이며, 이용 희망자는 평택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031-651-4700)로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