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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열보단 능력을 먼저 사겠습니다"

지난 11일 134명의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한 양재수 가평군수의 행보에 점차 가속도가 붙고 있다.
서열과 상관없이 인사고과 등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를 우선 발탁한다는 취임초기의 약속을 이행하면서 군정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양 군수는 취임초 기쁨을 주는 행정, 소득을 주는 개발, 서민 생활안정의 군정방침을 정하고 열린행정 확산을 위한 공직내부의 결속과 자주행정의 정착, 실과소 순시를 통한 직원과의 격의없는 만남을 통해 공직사회를 한몸으로 결집시키고 있다.
또한 과감하게 정책개발팀을 구성, 자라섬 개발과 호명호수 등 굵직굵직한 프로젝트의 구상은 가평군 발전에 한몫을 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민의 군정참여와 공감대 조성을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여겨 각 마을을 돌며 현장에서 수렴된 건의, 애로사항을 즉시 업무부서에 통보하고 심층분석해 이를 3일이내에 민원당사자에게 통보해 주는 현장중심의 행정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양 군수가 요즘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사업은 지역특성을 최대한 살려 자연과 인위적인 시설물이 조화를 이룬 수도권 주민 휴양지로 집중개발하는 것이다.
군 전체가 산야로 둘러싸인 지역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군민에게 실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장기발전계획을 한창 구상중에 있다.
이는 곧 지역의 균형개발은 물론 경제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또 소규모 공단조성, 공영 및 경영수익사업확대, 농업단지 조성 등에 모든 정열을 쏟는 모습에서 꿈과 향기가 넘쳐 흐르는 새로운 가평발전시대가 다가옴을 느끼게 한다.
양 군수는 "주민이 요구하는 것을 일사분란하게 처리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이 군의 과제라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자립기반 조성은 가장 필수적이고 중요한 책임"이라고 강조하고 "오는 2008년 경춘선 복선전철화사업이 마무리되면 그야말로 가평군은 스쳐지나가는 곳이 아니라 머물다 갈 수 있는 수도권 1일관광지로 자리매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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