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서 출소한지 4개월여 만에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평택경찰서는 19일 새벽 시간대 금은방에 몰래 들어가 금반지 등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홍모(36)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18일 오전 1시 50분쯤 평택시 평택로 소재 금은방에 미리 준비한 흉기로 창문을 깨고 들어가 진열대에 있던 금반지와 팔찌 등 2천 5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홍씨는 교도소에서 같은 혐의로 복역하다 출소한지 4개월여 만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