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교통사고 예방과 차량흐름 개선을 위해 일죽면 천둔사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천둔사거리는 지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교통사고 17건이 발생해 사망 1명, 중경상 3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곳으로 교통안전 개선이 시급하다.
이에 따라 시는 교통 상충을 감소시키는 회전교차로 도입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
시는 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면 차량 지체시간이 신호운영 보다 약 30% 줄어 교통소통 개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원형 중앙교통섬, 분리교통섬 및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는 데로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안성=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