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오뚜기 한마음 축제는 일동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제8기계화보병사단과 일동면 주민들이 시가행진과 함께 다채롭고 내실있는 프로그램, 특색있는 군장병 체험 등을 진행하는 참여형 축제다.
이날 기산리 시내에서 펼쳐진 시가행진은 육군 항공단 축하비행을 시작으로 국군 장병과 최첨단 무기들이 줄을 이었고, 의장대 등이 칼 군무를 선보였다.
또 메인무대가 조성된 일동고등학교에서는 각종 한·미 최신무기 전시, 군 장비 및 병영체험 등 다양한 군 관련 체험과 남녀노소 좋아하는 비누공예, 업싸이클링 공예, 캘리그라피, 캐리커쳐 등 상설 체험장이 함께 운영됐다.
이밖에도 마지막날인 29일 저녁에 펼쳐진 군장병들을 위한 오뚜기 한마음 위문공연에서는 여러 걸그룹이 출연해 축제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채웠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