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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땅값, 분당 현대百 최고·포천 삼정리 최저

개별공시지가 전년比 3.64% 올라
안산 단원구 지가상승률 도내 최고

경기도에서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현대백화점 부지가 ㎡당 1천765만원으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으로 나타났다.

지가 상승률은 안산 단원구가 도내에서 가장 높았다.

경기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 경기도내 430만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도 홈페이지에 공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경기도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3.64% 올랐다.

전국 평균 상승률인 5.08%에는 미치지 못했다.

지역별로는 안산시 단원구가 지난해에 비해 9.64% 상승해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남양주시(7.67%), 성남시 수정구(5.91%) 등의 순이다.

반면 고양시 일산서구는 0.29%로 상승률이 도내에서 가장 낮았고, 덕양구(0.46%), 양주시(1.04%)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안산시 단원구의 경우 시화 MTV지구 개발과 ‘소사-원시선’ 복선전철 공사 등이 지가 상승을 이끌었다.

도내 430만 필지의 지가 총액은 1천267조6천951억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지가는 ㎡당 13만440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6위를 기록했다.

도내에서 가장 비싼 땅은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현대백화점 부지로 ㎡당 1천765만원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산268번지는 ㎡당 463원으로 가장 낮았다.

개별공시지가는 이달 31일부터 시·군·구청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6월 30일까지 토지가 소재하는 시·군·구청에 이의신청 할 수 있다.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시장·군수·구청장이 재조사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 등을 거쳐 오는 7월 30일까지 확정하며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통지 한다.

/홍성민기자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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