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재단은 4·15총선에 대비 언론의 선거보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해 오프라인 언론 및 인터넷언론매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8, 19일 양일간에 걸쳐 수원시 소재 KBS수원연수원에서 ‘선거보도 전문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에서는 1박2일의 빡빡한 일정에도 불구 첫날 ‘선거보도 매뉴얼(이병규 한국일보 논설위원)’, ‘인터넷 매체의 총선보도(송경재 정치학 박사)’ 등 2개 강의가 진행됐다.
이튿날에는 김용희 선관위 지도과장이 나와 ‘17대 총선법안 해설’을 강의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선거법 개정내용에 대한 기자들의 이해를 높이는 한편, ‘외국사례 연구: 선거·정치문화 비교’ 로 토마스 아베 독일 아데나워재단 한국지부장의 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도내 언론사에서는 본보(최준영 정치부 차장)와 디지털성남일보가 참여 향후 도내 총선 관련 보도의 전문성과 공정성 담보를 위해 연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