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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미친 질주’ 결국 신기록 세웠다

출시 17개월 만에 10만대 돌파
쌍용차 역사상 최단기간 성과

쌍용자동차는 티볼리가 창사 이래 최단기간 내 10만대 생산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날 평택공장에서 송승기 생산본부장과 임직원 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티볼리 10만대 생산을 기념하는 행사를 갖고 결의를 다졌다.

티볼리는 지난해 1월 출시와 동시에 소형SUV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바람을 일으켰다.

이후 지난 3월 티볼리 에어 출시 후 두 모델이 동반상승효과를 발휘하며 티볼리 브랜드는 소형SUV의 No.1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는 차별화된 스타일과 합리적인 가격에 소형SUV 중 유일한 사륜구동 시스템 적용 등 SUV의 강점인 실용성과 경제성을 갖춘 데다 파생모델 출시를 통해 폭넓은 소비자 층을 확보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티볼리는 지난해 6만4천781대를 생산한 이후 올해 지난 5월까지 3만3천341대를 생산해 5월말 기준으로 총 9만7천796대를 생산했으며 13일 마침내 10만대 생산을 돌파했다.

현재 티볼리 브랜드는 티볼리 에어의 출시에 힘입어 지난 5월 7천545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올해 누계 판매에서 55.9%의 성장을 기록했다.

쌍용자동차 생산본부장 송승기 상무는 “티볼리 브랜드의 성공은 고객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전달하기 위한 생산본부 임직원들의 땀과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생산효율성 제고 및 품질 향상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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