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남양주시 별내면 주민들이 '별내택지개발에 따른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요구가 받아들여 지지 않을 경우 공람거부 및 저지를 위한 단체행동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주민 350여명은 지난 19일 면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별내 택지개발예정지구 공람공고(본보 2월17일 13면 보도)와 관련, 주민총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개별공시지가를 현실에 맞게 재조정해 줄 것과 주민재산권 보호대책 수립 시행을 요구하기로 했다.
또 공람공고 철회 및 그린벨트 우선 해제, 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 후 개발, 주민의견 수렴해 사업계획에 반영할 것 등을 요구했다.
이와함께 관계부처에 청원서를 제출하고 전주민이 서명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는 한편 공람거부 및 저지를 위한 단체행동에 전원 참여 하기로 결의해 결과가 주목된다.